너를 만나기 위한 기나긴 여정 1
블로그에는 쉽게 풀 수 없었던 기나긴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해 보려고 한다. 아직 시작도 못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지금 현재 뉴질랜드에 있는 이상, 내 마음대로 빠르게 딱딱 일 처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은 흐르고 또 흐른다. 벌써 1년은 넘어간다. 우리가 아이를 만들어 볼까 계획한지.. 작년 1월 부터 두근 두근 해하며 3개월을 시도해 보았고 4월에 신기한 두줄을 만났다. 오? 생각보다 쉽게 생겼다. 다행이다..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계속 예상치 못하게 오랫동안 배가 묵직하니 불편했었고 항상 핫워터 보틀을 아랫배에 안고 일했고 집에서도 끼고서 누워있었으니.. 결국 우리는 인연이 아니였던 것이었지.. 그렇게 나는 5주차 화학적 임신 miscarriage 을 겪게되었다. 근데 문제는 그 ..
2024.01.18